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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과 하와 증세

  • 오대환
  • 조회 : 1451
  • 2019.06.22 오전 10:37

아담과 하와 증세

 

아담과 하와 증세는 낙원에 있으면서도 하나님을 떠난 삶을 선택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입니다. 그 결과는 낙원을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예수님도 주의 일을 했다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도무지 그들을 알지 못하겠노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처럼 신앙생활을 안 하는 것이 아니라 하면서도 신앙을 떠나는 일이 가능한 것이 인간의 삶입니다.

멕시코의 한 부족은 순종이라는 단어와 믿음이라는 단어를 같은 단어로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생각해 보면 당연한 것인데, 믿으면 순종하는 것이고 순종하면 믿음이 있다는 것입니다. 믿음과 순종은 절대로 따로 갈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우리의 삶에는 믿는다고 하면서 말씀에 순종하는 삶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믿는다고 하지만 사실은 제대로 믿지 않는 것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어리석고 우직한 사람들이 세상을 바꾼다는 말이 있습니다. 어리석을 정도로 재주를 부릴 줄 모르고 우직한 사람들이 원칙을 고수해 나가므로 세상이 조금씩 바뀐다는 논리입니다. 이런 의미의 어리석음이라면 우리 모두가 가져야 하지 않을까요? 특히 예수님을 위해 세상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긴 바울의 어리석음이? 오늘 한국교회와 성도들에게는 절실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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