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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사의 갈림길

  • 오대환
  • 조회 : 1312
  • 2019.06.01 오전 10:26

생사의 갈림길

 

금주는 특히나 세계적으로 사고나 사건으로 인한 인명피해 소식이 많았습니다. 우리 관광객들이 헝가리에서 사고를 당했습니다. 시력이 나쁜 남편을 평생 보조하며 비로소 집을 마련하고 동창들과 떠난 첫 해외여행에서 돌아오지 못한 분이 계십니다. 가족들 가운데 갑자기 일이 생겨서 여행을 가지 못하게 되자 그 자리에 대타로 들어간 대학생도 실종되었습니다. 이처럼 생사의 갈림길에서 들려오는 소식은 안타깝습니다. 누구도 예측할 수 없고 평소대로의 삶이 진행되는 곳에 갑자기 일어난 사건이라 속수무책입니다.

미국 버지니아에서는 총기 사건으로 11명이 사망하고 6명이 다쳤다고 합니다. 일본에서도 은둔형 외톨이(히키코모리)로 지내던 50대가 등굣길 학생들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한 사건으로 3명이 죽고 17명이 다쳤다고 합니다.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라 누구도 대처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아이를 학교에 데려다 주다가 변을 당한 사람 중에는 일본 대사관에서 근무하는 미얀마 전문가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사고나 사건은 수시로 일어나며 그 대상을 가리지 않습니다. 그것을 피하는 사람도 있고 피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죽음은 사실은 인간의 삶과 매우 가깝습니다. 이런 일들이 일어날 때 마다 참으로 안타까움을 느끼며 나 자신과 주변을 돌아보게 만듭니다. 늘 후회가 없도록 살아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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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사의 갈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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