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과 인생

예수님의 부활 사건 만큼 사람들의 삶에 큰 영향력을 끼친 사건이 없습니다. 성경을 보면 예수님의 제자들은 그의 부활을 목격하고 순교자가 되면서까지 부활을 세상에 알렸습니다. 그들은 처음부터 열광적이지 않았습니다. 예수가 잡혔을 때는 모두 도망친 사람들이었으니까요.

그 결과 오늘날 기독교는 세계로 퍼져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역사적으로 수많은 위인들의 삶에 예수님의 부활은 엄청난 영향을 끼쳤습니다. 부활을 믿게 된 사람들은 이전과는 판이한 삶을 살게 됩니다. 영국 출신의 프랭크 모리슨이라는 기자는 예수 부활의 허구성을 파헤치고자 동분서주 합니다. 부활의 허구성만 증명하면 기독교는 단번에 무너뜨릴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는 이 일의 결과로 크리스챤이 되어 ‘누가 돌을 옮겼는가’라는 부활을 입증하는 책을 씁니다. 리 스트로벨 목사도 마찬가지의 경우입니다. 그도 기자 출신으로 철저한 무신론자였습니다. 예수 부활의 허구를 파헤치려 시작한 일로 ‘예수는 역사다’라는 유명한 책을 썼습니다.

사람들의 삶에 이런 영향을 끼친 사건은 인류 역사에 또 없을 것입니다. 예수 부활 사건은 2000 여 년 전에 완성된 사건이 아니라 오늘도 여전히 사람들 사이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 사건입니다. 저는 이것이 주님이 살아 계신 또 다른 증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