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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체포되는 사람들?

  • 오대환
  • 조회 : 1195
  • 2019.11.09 오전 10:21

일부러 체포되는 사람들?

 

금주에 실린 기사 가운데 주의를 끄는 것은 환경 운동가들의 체포 소식입니다. 세계적으로 환경운동을 이끌고 있는 지도자들이 정부가 자신들의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자 선택한 방법이 과감하지만 비폭력적인 행동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행동은 법을 어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체포되어 잠시 구금되는 것입니다.

오스카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명배우로 알려져 있는 제인 폰다는 그녀의 82세 생일을 구치소에서 맞았다고 합니다.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그녀는 지난 10월부터 매주 금요일 금지된 의회현장을 무단 점거하고 시위를 함으로써 하루 밤을 구치소에서 보내고 나온다고 합니다. 이러한 방식은 사람들의 주의를 끌고 여론을 일으키기에 효과적인 방법이기에 많은 환경운동가들도 취하고 있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자신의 뜻을 알리기 위해 하루 밤의 추위와 바퀴벌레와의 동침을 기꺼이 선택한다고 고령의 배우는 말합니다.

올바르다고 생각되는 자신의 뜻을 관철하기 위해 일부러 이런 불편을 감수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한편 생각해 봅니다. ‘나는 진리이신 주님의 뜻을 관철하기 위해 얼마나 불편을 감수하고 있는가?’ 세상에서도 자신의 신념을 위해서 저런 대가를 치르는데 하나님을 믿는 나는 너무 쉽고 안이하게 살아가고 있지 않은지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갖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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