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존엄성

하나님께서 인간을 직접 만드신 것은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것입니다. 우주의 다른 모든 것들은 말씀으로 창조하시지만 인간은 흙으로 직접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으셨습니다. 인간에게는 하나님의 존엄성이 깃들여져 있는 것입니다. 여자도 아담의 갈비뼈를 취하여 만드심으로 같은 존엄성을 부여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창조하실 때 우주와 지구의 모든 것을 차례로 만드신 후에 마지막에 그것을 다스리고 주관할 존재로 인간을 지으십니다. 인간이 자연을 지배하며 통제할 존재인 것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이처럼 인간은 하나님이 직접 만드시고 하나님의 형상을 부여하시고 만물보다 귀하게 창조하신 존재입니다. 때문에 인간이 나약해 보여도 인간에게는 무시 못할 잠재력과 힘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역사가 진행되며 인간이 극복하지 못할 것같이 보였던 사건들도 우리는 극복하고 오늘의 번영을 이루었습니다. 지금 유행하는 펜더믹의 상황도 언젠가는 분명히 극복하고 지나가게 될 것은 분명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그런 존엄한 존재로 지으셨기 때문입니다.

성도 여러분!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스스로 인간의 존엄성을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어떤 역경도 이겨낼 수 있는 존재로 창조되었습니다. 환경의 혹독함보다 더 강한 존재로 부름 받았습니다. 특히 성도는 어떤 상황에도 그리스도인다운 품격과 사랑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의 창조섭리에 부합한 삶을 살아내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