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후 5:17)

바울은 로마서 3:24에서 예수를 믿는 자는 하나님의 은혜로 의롭다함을 받았다고 기록 했다. 의롭다함을 받았다는 말은 재판정에서 가져온 그림이다. 판사가 무죄 선언하면 그 사람은 이제 더 이상 죄인이 아니요 의인이 되는 것이다. 더 이상 형벌을 받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재판장이신 하나님이 여러분이 예수를 믿을 때 여러분을 옳고 의로우며 하나님과 사이에 적대감이 끝나고 여러분을 하늘나라와 그의 가족으로 환영한다고 선언해 주신다. 여러분은 이제 의롭다고 선언 받은 자이다.

그러나 그것으로 끝난 것이 아니다. 그리스도 안에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다는 것은 새로운 피조물로 변화 되었다는 의미이다. 그리스도인은 의로운 자로 선언 받을 뿐 아니라 실제로 변화 된 자이다. 이것은 경험 가운데 일어난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예수를 믿음으로 자기 안에 변화가 일어난 것을 경험한자이다. 이것을 소홀히 여기는 그리스도인이 많이 있다. 그것은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 누려야 할 엄청난 특권을 놓치고 마는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그리스도인은 새로운 피조물로 변화 된 사람인가? 그것은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그리스도와 함께 부활을 했기 때문이다. 예수를 믿는 다는 것은 예수님의 십자가와 함께 죽은 자이다. 예수와 함께 우리의 옛사람이 죽은 것이다. 옛사람은 옛 자아, 쓸모없는 나, 다 낡아 빠진 자아, 당신이 그리스도인이 되기 전의 사람이다. 옛사람은 부패하고 거듭나지 못하고, 하나님께 쓸모없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데 아무것도 할 수 없고, 당신의 최선의 행동까지도 더러운 옷이 되고 만다. 옛사람은 거듭나지 못한 성품이다. 이 옛사람이 완전히 죽은 것이다. 그리스도와 함께 부활 했다는 말은 무슨 뜻인가? 예수님과 함께 새로운 피조물로 살아 난 것이다. 완전히 새로운 사람으로 변화 된 것이다. 그러므로 죄가 더 이상 이 새롭게 변화된 사람에게 영향을 발휘 할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제는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아야한다. 죄를 범하면 죄의 종이 되고 마는 것이다. 이제는 죄의 종으로 살면 안 되고 의의 종으로 하나님만을 섬기며 살아야한다. 그러나 아직 구원 받지 못한 우리의 육체 때문에 완전한 의에 이르지는 못한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죄를 범하면 고통스러워한다. 구속 받지 못한 육체를 죄에 드리지 않고 의에 드리기 위하여 선한 싸움을 싸운다. 이것이 새로운 피조물로서의 그리스도인의 삶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