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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어설픈 초대와 효도

심요나
조회 : 870
2001.05.07 오후 01:18

박정연집사님!초대해 주셔서 정말 고마웠습니다.
매년 어린이날이면 야외로 나가 즐거운 시간을 가졌었고, 올해는 어디로 나가야 하나 생각중이었는데 그렇게 좋은 곳에서 아이들과 함께 할수 있었던 것이 얼마나 즐거웠는지요.그리고 매주 탁구대 주변에서만 뵙던 성가대원님들을 그렇게 환상적인 곳에서 교제할 수 있었던 것이 얼마나 좋았는지 암튼 기쁜 날이었어요.예쁜 싱글들만 재초대하지마시고 우리도 다시 끼워 주시면 안 될까요?
집사님의 부모님과 올케분께도 정말 감사했다고 꼭 전해주세요.
갑자기 이 생각이 나는군요. 저희 친정이 무주구천동아니겠어요.스키장,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규모와 화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무주리조트에 성가대가 다음소풍을 가는거예요.야호!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스키타러 갑시다.
PS;우리집안식구이름(이동하,심요나,이요셉,이요한;나이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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