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부자
하나님과 부자
하나님은 온 우주의 주인이시며 그 부가 끝이 없습니다. 때문에 인간은 한낱 피조물로써 자신이 가진 재물과 재능을 자랑할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 최고 부자인 삼성 회장이 금주에 사망하고 상속세로만 11조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을 낸다고 합니다. 일반인으로서는 꿈도 못꿀 금액이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한낱 종이장에 불과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부가 끝이 없다고 합니다. 계시록이 말하는 천국은 황금 길에 사용된 보석은 의미가 없을 정도입니다. 최근에 이런 우주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부를 체감하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나사에 의하면 화성과 목성 사이에서 발견된 소행성은 철과 니켈로만 구성된 직경 225km의 미국 메사추세츠 주만한 크기랍니다. 그 가치는 무려 지구촌 GDP의 7만배 짜리 노다지 행성이라고 합니다. 현재의 기술로는 체굴할 수 없는 것이랍니다. 그 작은 행성 하나가 이 정도 가치라면 우주의 가치는 상상이 되십니까?
우주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스케일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러니 조그만 지구에서 조금 가졌다고 으스대는 것은 참 가소롭습니다. 우리가 서로 키재기 하는 지구는 우주의 매우 작은 먼지에 불과한 크기입니다. 무엇을 바라기 전에 정말로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서 자세를 낮추고 그분의 처분만을 바라는 종의 자세가 우리가 할 수 있는 전부라고 생각됩니다.